한국미생물학회

기존에 사용되어 오던 해외 출판사의 번역서들은 서구 중심의 관점과 교육목적으로 서술되어 있고, 소수의 저자들이 비전문 분야까지 저술하면서, 우리의 발전된 미생물학 역량을 충분히 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후학을 가르치는 데 보다 최적화된 우리만의 교재를 만들고자 한국미생물학회 출판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2016년 미생물학이 출간되었다. 기존 미생물학은 바이러스, 세균, 고균, 진핵미생물의 역사부터 미생물의 구조, 대사, 유전,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병원미생물학, 식품미생물학 및 산업미생물학을 망라하여 총28개의 챕터로 책이 구성되었고, 각 챕터의 집필에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 3~10인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출간되는 미생물학: 기초에서 응용까지 (Microbiology: Concepts and Connections)는 기존 미생물학 도서의 전체적인 범위는 유지하면서 지나치게 전문적인 내용은 과감히 조정하여, 대학교 1~2학년 학생이 미생물학 전반을 공부하는 데 최적화된 교재로 재편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몇몇 챕터를 통합하고 분량을 조정하여 총 21개의 챕터로 재편하였다. 외래어는 가급적 한글로 표기하였으나, 중요한 용어에 대해서는 영문과 한글표기를 병기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미생물학』은 바이러스, 세균, 고균, 진핵미생물의 역사, 종류, 대사, 유전, 분류, 생태, 지구원소 순환, 항생물질에 대한 소개부터 병원미생물학, 식품미생물학 및 산업미생물학을 망라하여 총 28개의 챕터로 그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3~10인을 저자로 선정하여 구성 및 집필 하였다. 자주 쓰이는 기본적인 개념은 영어 단어를 사용하여 원어 표현을 그대로 유지하여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용어의 혼동과 발음의 오류를 최소화 하였으며 예를 들어 RIBOSOME을 한국어로 표기한다면 저자에 따라 리보솜, 리보좀, 라이보좀, 라이보솜 등으로 발음과 표기방식이 다양할 수 있으므로 표기를 RIBOSOME으로 통일 또한 필요한 경우 영어와 한국어를 병기하여 학습효과는 오히려 극대화 시켰다.

이 책은 미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저자들이 아주 쉽게 저술한 미생물학 입문서이다. 미생물이 무엇인지, 또 그 미생물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살아가고 자손을 번식하는지에 대해 아주 쉽게 설명하였다. 또한 미생물이 어떻게 질병을 일으키며 사람은 어떻게 이들과 싸우고 방어하는지에 대해서도 서술하였다.

세균의 관찰과 배양, 바이러스학, 환경미생물학과 미생물 분류학, 응용미생물학과 미생물 유전학, 의학미생물학 등 미생물학의 전분야에 대한 실험법을 담았다.

미생물학 전공서. 이 책은 인간과 미생물의 세계에서부터 생명체의 분자, 현미경과 세포구조, 생명 설계도와 진핵생물구성원에 이르기까지 미생물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첫 미생물학 실험서를 발간하고 10년. 생명과학의 발전 속도에 따라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전국 다양한 학과의 미생물학실험 담당 교수들이 참여하여 실험서로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새로이 엮었다.

한국미생물학회가 1959년 창립한 지 28년이후, 미생물학이 기초학문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을 뿐 아니라 실로 모든 분야에 필요한 학문이라는 의미를 깊이 인식하여 본 실험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본 교재는 미생물학 기초실험의 이론과 실제를 상세히 기록하였으며, 실험을 토한 관찰과 결과를 스스로 작성하도록 유도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 하나인 미생물학백과는 미생물학 관련 단어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사)한국미생물학회 출판위원회를 중심으로 미생물학 관련 전공자로 집필진이 구성되었으며, 각 표제어는 미생물의 기초, 대사와 생리, 유전, 다양성, 질병, 산업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중고등 교과서와 대학교 일반 미생물학에 나오는 기초용어를 중심으로 선정 및 집필되었다.